가수 지나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전격 공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4일 지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with my younger self love again(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사랑하게 됐어)'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나는 화사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부케를 든 채 밝게 웃고 있다. 특히 드레스 차림에 모자를 믹스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이 돋보이며, 곁에 있는 어린 소녀의 손을 맞잡은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캐나다의 이국적인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 사진은 단순한 화보 촬영이 아닌 실제 상황처럼 보여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나의 행보는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지난달에는 "2am. madness"라는 글과 함께 음악 작업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올려 복귀 임박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지나는 자유롭게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2010년 '꺼져 줄게 잘 살아'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지나는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탑 걸(Top Girl)'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에 휘말려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후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가지고 만난 사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싸늘하게 돌아선 여론을 돌리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