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우재가 41년 인생 처음으로 70kg대 몸무게를 달성하며 '뼈말라' 이미지 탈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주우재는 채널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최근 소식 업데이트를 하나 하겠다. 몸무게가 70kg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188cm 장신의 그는 기존 66kg에서 5kg 증량해 현재 70~71kg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더 이상 날아가지 않는다. 60kg대는 날아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41세인 그에게 70kg대 진입은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몸무게 기록이다.
이번 증량의 배경으로 주우재는 배우 김재영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영화 '범죄도시5'의 메인 빌런 역할을 맡게 된 친한 동생 김재영과 자주 만나는데, 그 친구가 식단을 관리하다 보니 나도 옆에서 무의식중에 계속 같이 먹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 한계치를 넘어 먹다 보니 나도 모르게 증량이 됐다"고 덧붙였다.
몸무게 변화에 대한 소감으로 주우재는 "'이게 진정한 남자인가?'라는 느낌이 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동안 주우재는 연예계 대표 '소식가'로 유명했다. MBC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고 할 정도로 적은 식사량을 자랑했다.
동료 연예인들은 주우재를 두고 "한강 비둘기와 같이 쪼아 먹을 것 같다", "신발을 벗으면 중력이 없어 둥둥 뜰 것"이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종이인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주우재의 이번 증량 소식은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생애 최고 몸무게를 기록하며 건강한 변화를 보여준 주우재가 앞으로 방송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