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5일(수)

"10만 원 넘자마자 팔았는데..." 지석진, 삼성전자 20만 원 돌파에 '오열'

방송인 지석진이 '마이더스의 손'이 아닌 '마이너스의 손'임을 입증하는 역대급 주식 투자 잔혹사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테오 '살롱드립' 예고편에 출연한 지석진은 삼성전자 투자 비화를 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석진은 "삼성전자를 8만 원대에 샀다. 늘 10만 원을 못 넘고 떨어지더라"며 운을 뗀 뒤 "어느 날 딱 10만 원을 넘길래 팔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현재 주가가 2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에 "기가 막히게 내가 팔더라"며 씁쓸한 타이밍에 자조 섞인 농담을 던졌다.


유튜브 '테오'


함께 출연한 미미는 주식 용어에 대한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더했다. 장도연이 "불장의 반대가 뭔지 아냐"고 묻자 미미는 "냉장?"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도연은 "황소가 싸울 때 뿔을 위로 드는 모습이 상승장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불장'의 어원을 친절히 설명했다.


지석진의 수난은 삼성전자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 기자간담회에서도 해외 주식 실패 사례를 언급했다.


유튜브 '테오'


지석진은 일론 머스크의 인터뷰를 보고 테슬라 주식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480달러에 들어갔다가 지금 370달러 수준"이라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5년 만에 주식 시장에 복귀했다는 지석진은 "지수가 3000대일 때 이 정도면 오르지 않겠냐 싶어 들어갔는데 완전히 반대로 갔다"고 덧붙이며 '투자 불운아'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YouTube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