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기업' 임영웅의 압도적인 수익 규모가 숫자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공개된 물고기뮤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소속사로부터 정산금 145억 원과 배당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55억 원이 넘는 금액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해 약 3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0%의 성장세를 보였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미디어 콘텐츠였다. 특히 유튜브를 필두로 한 콘텐츠 수입은 전년 4억 원대에서 67억 원으로 무려 14배 이상 폭등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임영웅은 단순히 소속 가수를 넘어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서 경영 이익까지 거머쥐며 1인 기획사의 성공적인 수익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가다.
반면 광고 수입 부문은 약 2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매출의 폭발적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독보적인 화제성과 팬들의 충성도가 결합한 덕분에 임영웅의 우상향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