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화이트해커 조직 EQST 소속 이동주 선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드림핵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SK쉴더스는 이동주 선임이 약 9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닫핵 컨퍼런스 2026'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웹 보안, 시스템 취약점 공격, 프로그램 분석, 암호 해독, 블록체인 보안 등 다양한 보안 분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이동주 선임은 1월 예선에서 약 900명 중 11위를 기록하며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4월 7일 본선에서는 여러 분야에 걸친 균형잡힌 실력을 보여주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다수 참가자들이 어려워한 암호 해독과 블록체인 보안 분야 문제를 해결하며 총 2225점을 획득했다.
최근 해킹방어대회에서는 AI 및 LLM 활용을 제한하는 'Anti LLM' 유형 문제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 선임은 본질적인 분석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우승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동주 선임은 "최신 공격 기법을 고민하고 실력을 검증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 회사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회사의 신뢰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SK쉴더스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와 연구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화이트해커 그룹 EQST는 폰투온 오토모티브, 블랙햇, 데프콘 등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의 해킹과 취약점 연구, 보안 컨설팅, 보안 지식 공유 활동을 통해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