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9일(목)

"우리 개는 안 늙어요" 15살인데 갓 태어난 강아지같은 외모로 난리난 '초동안' 댕댕이

세월을 정면으로 거스른 듯한 이른바 '벤자민 버튼 강아지'가 등장해 전 세계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사람으로 치면 80세에 가까운 15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갓 태어난 강아지 같은 '초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9일 바스티유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최근 틱톡 계정 '@doggiesbeautysalon'에는 반려견 '버디(Buddy)'의 영상과 사진이 올라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틱톡 '@doggiesbeautysalon'


버디는 골든 리트리버와 시츄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견으로, 올해로 15살이 된 노견이다. 하지만 영상 속 버디의 모습은 노견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앳된 얼굴을 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버디는 방석 위에 편안하게 누워 있는데, 조그만 덩치와 맑은 눈망울은 영락없는 '쇠미(소형 미성숙)' 강아지의 모습이다. 솜털 같은 털과 천진난만한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방금 태어난 것 아니냐"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틱톡 '@doggiesbeautysalon'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15살이 아니라 15일 된 아기 같다", "세월은 나만 정통으로 맞은 것 같다", "아기 옷을 입혀놓은 진짜 아기 강아지 아니냐", "시간이 멈춘 것 같다"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버디의 주인은 "아마 버디 본인도 자기가 15살이라는 사실을 모를 것"이라며 "나에게는 영원히 늙지 않는 '영원한 강아지'가 생긴 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버디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도록 곁에 머물러 주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