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9일(목)

"여성들 '이때' 타투 많이 지웁니다"... 피부과 의사 발언에 공감 쏟아졌다

피부과 의사가 여성들이 타투를 많이 지우는 시기를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자들이 타투를 가장 많이 지우는 시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피부과 의사인 삼촌의 말을 인용해 타투 제거를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가 의외로 결혼 전이 아닌,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낼 무렵이라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자녀가 교육기관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른 학부모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점이 가장 큰 이유라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 아들 기관 다닐 때도 어떤 엄마가 장미 문신이 길게 있었는데 다른 엄마들은 누구 엄마, 누구 엄마 이렇게 불리는데 그 엄마 만은 애 이름도 그 엄마 이름도 없다. 그냥 '장미 문신한 엄마' 이렇게 불렸다"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보니까 여름에도 계속 긴팔을 입고 다니더라. 이게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지금은 혼자니까 모르는데 결혼을 하게 되면 시가라는 친척들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게 되면 아이 중심으로 주변에 사람들 그룹이 생긴다"며 " 그때는 자기 만족이 아니고 고민과 후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미혼일 때 '자기만족'으로 새겼던 타투가 결혼과 출산 이후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는 예상치 못한 고민과 후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이들은 "이거 진짜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문신한 엄마'라고 불린다", "어린이집 아니라도 회사나 소모임 가더라도 문신한 사람 되더라", "솔직히 편견 나쁜 거 아는데 그게 현실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