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9일(목)

"주 4회 아침밥 차려주면 월 20만원 드립니다"... 남자 대학생이 당근에 올린 구인 글

원룸에 사는 한 대학생이 아침밥을 차려줄 사람을 구하는 글을 올리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구인·구직 플랫폼 당근알바에는 20대 남성 대학생 A씨가 아침 식사를 준비해줄 사람을 찾는 구인 글을 게시했다.


A씨는 매주 월, 화, 수, 일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아침밥을 차려줄 사람을 구한다며 월급으로 20만 원을 제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A씨는 소시지나 계란후라이 같은 간단한 반찬도 괜찮지만 국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희망 사항을 덧붙였다.


해당 구인글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은 간단한 메뉴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국 종류에 따라 손이 많이 갈 수 있다며, 제시된 월급이 적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른 아침 시간대에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고려하면 '열정 페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긍정적인 시각도 존재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이웃이라면 운동 삼아 잠깐 들러 국 하나 끓여주고 용돈벌이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메뉴가 까다롭지 않아 부담이 적을 것 같다"는 의견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