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8일(수)

새로 산 BTS 아리랑 '굿즈 티셔츠', 빨고 나니 로고 '실종'... 결국 하이브가 내린 결단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를 기념하는 공식 굿즈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돼 판매 중단과 전량 환불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7일 하이브 머치는 공식 SNS를 통해 "BTS 월드 투어 '아리랑' 공식 상품 중 '글로벌 익스클루시브' S/S 티셔츠 (차콜)' 제품이 제조사의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품질 이슈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아리랑' 굿즈 티셔츠 / 빅히트 뮤직


하이브 측은 문제가 된 티셔츠 판매를 즉시 멈추고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환불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품질 문제가 불거진 제품은 공식 팝업스토어는 물론이고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공연 현장 판매 명단에서도 빠졌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상품 이용에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제조사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 절차와 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방탄소년단(BTS) / 빅히트 뮤직


해당 티셔츠는 이례적으로 별도 회수 절차 없이 전량 환불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구매 후 입기 전 세탁하자마자 로고가 사라져 황당하다"는 소비자들의 항의글이 확산되며 공론화됐다. 


한편 방탄소년단 '아리랑'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K팝 신기록을 새로 썼다. 타이틀곡 '스윔' 역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2주 연속 톱2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