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8일(수)

장도연, 전남친 인스타 스토리 '매일 염탐' 고백... "기록 남는 줄 몰랐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헤어진 연인의 소셜미디어(SNS)를 몰래 훔쳐보던 '찌질했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에는 가수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별과 재회에 대한 솔직한 담판을 벌였다.


유튜브 'TEO 테오'


이날 화사는 자신의 히트곡 '굿 굿바이(Good Goodbye)'의 의미를 설명하며 "내 마음속에 미움이나 그리움이 가득할 수도 있지만, 정말 잘 가라고 응원해 주는 것이 좋은 안녕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찌질한 안녕이 있었기에 좋은 안녕도 가능했던 것 같다"며 과거 연인의 SNS를 몰래 본 적이 있음을 시인했다.


이에 장도연은 격하게 공감하며 본인의 일화를 공개했다. 장도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면 방문 기록이 남는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헤어지고 나서 매일 들어가서 확인했다"고 털어놨다. 단순히 '잘 사나 보자'는 악의가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하고 응원하는 마음이었다는 설명이다.


유튜브 'TEO 테오'


기록이 남는다는 사실을 지인을 통해 뒤늦게 알게 된 장도연은 당혹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사실을 알고 나서도 '널 응원하려고 본 거야'라고 스스로를 속이지 않으려고 계속해서 확인했다"며 쿨하면서도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장도연은 "그러다가 접속 횟수가 점점 띄엄띄엄 줄어들었고 지금은 아예 안 본다"며 "확인해 보니 잘 살고 있더라"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