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화)

배우 현빈, 진짜 '국정원 요원' 됐다... 명예 방첩요원 위촉

배우 현빈이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명예 방첩요원'으로 변신했다.


국가정보원은 7일 현빈을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하고, 방첩의 개념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배우 현빈 / 뉴스1


방첩은 국가 안보와 국익에 위해를 가하려는 외국의 정보 활동에 대응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2월 형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간첩죄 적용 대상이 기존 '적국'에서 '외국'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 법 개정으로 북한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의 간첩 행위로부터 국익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상태다.


현빈은 지난 2023년 개봉한 영화 '교섭'에서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인 인연이 있다. 당시의 경험과 대중적 신뢰도를 바탕으로 향후 국정원과 손잡고 방첩 정책 관련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외국에 의한 첨단기술과 방위산업 기밀 유출 등 국가 생존을 위협하는 사건이 빈발해 방첩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빈틈없는 방첩 활동을 통해 국민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