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8일(수)

"가정교육 의심된다" 아파트 계단 쓰레기 방치... 주민들 분노 폭발

아파트 공용 공간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린 이웃의 행동이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계단에 누가 이렇게'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파트 비상계단 한복판에 컵라면 용기, 과자 봉투 등 각종 생활 쓰레기들이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온라인커뮤니티


A씨는 "관리실에 얘기하니 다음부터 또 그러면 CCTV로 찾는다는데 이 상황에 다음이 왜 있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동체 생활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조차 실종된 이기적인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인한 위생 문제는 물론, 화재 발생 시 대피 경로를 방해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아파트 복도나 계단 같은 공용 대피로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내놓는 행위는 소방시설법상 피난시설 적치 위반에 해당하여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이웃 간의 에티켓 문제를 넘어 법적 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실종된 시민의식 회복과 관리 당국의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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