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화)

윤후ㆍ준수 응원 메시지 받았냐는 인터뷰에... KLPGA 46위한 송지아가 한 말

한때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아빠! 어디가?'의 꼬마 숙녀 송지아가 어엿한 골프 유망주로 성장해 필드 위에 섰다. 


2002년 월드컵 영웅 송종국의 딸로 잘 알려진 송지아는 최근 KLPGA 무대에서 프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5일 2007년생인 송지아는 경기도 여주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더시에나 오픈'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SPORTSMUG'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 송지아는 마지막 4라운드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지아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친구들에 대해 묻자 '전직 요정'다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윤후, 이준수 등 동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없다"라고 단칼에 답하며 "다들 각자 살 길 바쁘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연수 인스타그램


송지아는 이제 예능 속 어린아이의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스포츠맨으로서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골프 선수 송지아로서 조금 더 진중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점점 더 성장하는 송지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지아는 과거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이종혁의 아들 탁수·준수 형제, 윤민수의 아들 윤후 등과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