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화)

"결혼 한 번은 해야 한다" 기혼자 조언에... '41세 미혼' 전소민이 날린 돌직구

배우 전소민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 업로드된 '소민이와 낮술' 영상에서 전소민은 동료 배우 김지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반려동물 이야기를 시작으로 결혼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담화를 펼쳤다.


전소민은 김지석의 반려묘 근황을 묻다가 "의외였다. 난 오빠가 고양이를 좋아할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


김지석이 "내가 얘를 바라보는 게 좋더라"고 답하자, 전소민은 "그게 진짜 '바라지 않는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김지석이 "가끔 내게 와서 애교 부리면 녹는다"고 하자, 전소민은 "난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아서 케어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로 이어졌다. 김지석은 "고양이 두 마리만 해도 엄청난 책임감이 든다. 만약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책임감이 (대단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나보다 어린 후배거나 친구라고 해도 결혼했고, 애가 있다고 하면 무조건 형이다"라며 결혼과 육아에 대한 무게감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이에 대해 "만약 '내가 결혼하지 않는다면, 힘들까?'하는 생각도 든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


그는 "남들이 다 해보는 걸 안 해보는 데서 오는 상실감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석이 "모두가 '결혼을 한 번은 해야 한다'라고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고 하자, 전소민은 "그러니까 도대체 얻을 수 있는 게 뭐길래 그러냐"라며 "행복한 것도 있겠지만, 실패하더라도 해봐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두 배우는 곧 결혼을 앞둔 김지석의 동생 이야기도 나눴다. 전소민이 김지석의 나이를 묻자 "오빠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1986년생인 전소민은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오로라 공주', '1%의 어떤 것', '톱스타 유백이'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전소바리'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