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단종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왕사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박지훈이 솔로 가수로의 복귀를 알렸다.
6일 박지훈의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리플렉트)'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서 박지훈은 오렌지 톤 헤어컬러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얼굴에 은은하게 표현된 주근깨와 신비로운 시선이 조화를 이루며 청순함과 강렬함을 함께 표현했다. 입에 물고 있는 화살 소품은 앨범의 콘셉트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세련된 연출을 보여줬다.
호수를 배경으로 촬영된 장면에서는 편안한 자세와 환한 웃음으로 밝고 상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자연스러운 눈빛과 따뜻한 햇빛이 조화되며 더욱 청량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는 최근 박지훈이 '왕과 사는 남자'에서 보여준 이홍위(단종) 캐릭터와는 완전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일부 팬들은 호숫가 촬영 장면을 보며 청령포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단종을 연상하기도 했다. 댓글창에는 "되도록 강가에는 가지 마시라" "전하, 강가에 가지 마시옵소서" 등의 재미있는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왕사남'에서 보여준 박지훈만의 애절한 눈빛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만큼 새로운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그는 이런 걱정을 불식시킬 만큼 완성도 높은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지훈은 오는 29일 3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현재 'RE:FLECT'의 콘셉트 포토를 단계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다채로운 비주얼과 분위기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한 박지훈은 과거와 현재의 감정이 만나는 스토리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박지훈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