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왕세자에서 해병대 사나이로 거듭난 가수 정동원이 훈련소를 수료하며 늠름한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정동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병대 수료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그는 해병대 군복을 입고 단정한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하고 있으며, 짧게 자른 머리와 훈련으로 그을린 피부, 또렷해진 눈빛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겼다. 정동원은 "필승! 이병 정동원 입니다. 우총(우주총동원) 곰신 여러분 저는 건강하게 수료했습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팬들을 향한 애정 표현도 잊지 않았다. 그는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보고싶은 우총!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교육 기간을 함께한 이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신병2교육대 모든 소대장님들 6주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실무가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1327기 다치지 말고 전역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자"라고 덧붙였다.
동료 연예인들의 격려도 쏟아졌다. 방송인 장성규는 "멋지다 내 동생"이라며 응원했고, 가수 남승민은 "무조건 건강이 첫 번째여, 휴가 얼른 나와"라고 댓글을 달았다. 박민수는 "힘내라 동원아! 멋지다"라고 전했으며, 배우 김민기는 "멋지다 건강 잘 챙겨!!!"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KFN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포착된 해병대 1327기 병 수료식에서도 그의 변화는 눈길을 끌었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지난 2월 23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 입소해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쳤다. 수료식 현장 카메라에 잡힌 그는 훈련의 흔적이 남은 까맣게 탄 얼굴로 군인다운 강인함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