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미국 뉴저지에서 아들 룩희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공개된 영상에는 아들과 남편 권상우를 위해 차량을 구매하는 과정이 담겼다. 손태영은 아들의 첫 차를 고르기 위해 직접 중고차 매장을 방문했다.
미국 현지의 면허 취득 체계에 대해 손태영은 "(룩희가) 학교에서 필기를 땄다. 이후 임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50시간 주행을 하면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사인한 종이를 가지고 운전면허 발급 담당 기관에 가서 시험을 보면 된다"라고 전했다.
주마다 규정은 다르지만 보통 16세 전후면 면허 취득이 가능한 현지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어 "50시간 주행 연습을 할 때 항상 어른이 옆에 타야 하는 규칙이 있더라. 미국은 운전이 필수고 특히 뉴저지는 차가 없으면 다니기 힘들다. 지금 운전을 안 배워놓으면 대학교에 갔을 때 운전을 더 안 하려고 할 것"이라며 구매 이유를 밝혔다.
새 차가 아닌 중고차를 선택한 배경에는 현실적인 고민이 녹아있다. 손태영은 "분명 어딘가를 긁고 다닐 것 같다"라고 웃으며 초보 운전자인 아들의 실수를 대비하는 면모를 보였다. 꼼꼼한 비교 끝에 차량을 결정한 그는 "사양이 좋고 가죽 시트도 깨끗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008년 결혼해 1남 1녀를 둔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현재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약 700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한 재력가로도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