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3일(금)

벚꽃 구경 전 확인 필수!.. 여의도·잠실 인근 지하철역, 인파 몰리면 '무정차 통과'

서울교통공사가 봄꽃 축제 시즌을 맞아 여의도와 석촌호수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꽃 축제 관련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4일과 11일, 벚꽃 축제로 인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6개 지하철역에서 특별 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2호선 당산역을 비롯해 5호선 여의나루역과 여의도역, 2·8호선 잠실역, 8호선 석촌역이 포함된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찾은 주민들이 활짝 핀 벚꽃 감상과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9/뉴스1


교통공사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무정차 통과 조치를 탄력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비상 대기 열차 4편성을 준비해두고 승객 혼잡도에 따라 추가 열차를 투입해 승객 분산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인력 운영도 강화한다. 서울교통공사는 6개 주요 역사에 평상시보다 150명 많은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총 218명의 안전 관리 인원이 승강장과 대합실, 출입구 등 핵심 동선에서 질서 유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보행이나 뛰기를 금지하고 손잡이 사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 3일 서울 여의서로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있다. 2026년 여의도 봄꽃축제는 이날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2026.4.3/뉴스1


축제 기간 중 역사 운영 상황과 열차 운행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홈페이지와 '또타지하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