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2세를 위한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겪은 신체 변화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지난 2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험관 주사 중 며칠 만에 3.5kg 증량. 끝나고 바로 4kg 빠짐. 걱정하지 마라"며 시술 전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주사 투여 기간 동안 볼살이 올라 다소 통통해진 모습이었으나, 시술 종료 후에는 금세 날렵한 턱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남편 김준호와 함께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인 김지민은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그는 "시험관 시술하고 계신 분들 혹시나 '왜 나만 이런가. 혹시 부작용인가' 하시는 분들 많지 않나"라며 "내가 해보니까 놀랄 정도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몸에 변화가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도 얼굴 부기나 트러블은 없었다. 약간 살은 있다"면서도 "스케줄 끝나고 집에 오면 양말과 살 경계가 살벌하게 부었다"고 덧붙였다.
고된 과정 속에서도 남편 김준호의 극진한 외조가 빛을 발했다. 김지민은 "마사지 따윈 소용도 없을 정도로 부었지만 매일 오빠가 풀릴 때까지 마사지해 줘서 비록 안 풀렸어도 마음은 풀렸다"며 김준호를 향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했다. 김지민은 "나는 성격적으로 오는 것보다 취미적으로 오더라. 그래서 자취 때 했던 요리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시험관 시술을 받으면서 술을 못 먹으니까 뭐라고 풀어야 하니까, 뭐라고 안 풀면 우울증이나 예민증이 온다더라"며 "그래서 요리라도 해보자 했는데 아예 빠졌다. 다음날 오빠 뭐 먹일 생각만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백년가약을 맺은 김지민과 김준호 부부는 현재 간절히 기다리는 2세를 맞이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