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소속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멤버 마농을 둘러싼 탈퇴 추측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농의 팀 탈퇴 가능성을 제기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같은 추측의 근거는 마농이 최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올린 메시지에서 비롯됐다.
건강상 문제로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마농은 위버스를 통해 "보내주신 모든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농은 "이 기간 동안 모든 분들이 보여주신 인내심과 친절에 정말 감사하다"며 "회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고, 곧 더 많은 것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제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메시지를 놓고 상반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에서는 "단순히 근황을 전한 것일 뿐"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표현이 의미심장하다"며 탈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탈퇴설에 힘을 실어주는 또 다른 정황은 마농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변화다. 기존에 프로필에 표시되어 있던 '캣츠아이' 문구가 사라지고 'mademoiselle manzanita'라는 문구만 남겨져 있는 상태다. 이러한 변화가 발견되면서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하이브 게펜레코드 측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캣츠아이는 9일 새 싱글 '펑키 업'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