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최근 전정신경염 투병 사실을 알린 뒤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헬스인들의 놀이공원… (Feat. 올라잇짐, 마선호, 박재훈 선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종국은 투병 고백 이후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일상을 담백하게 보여줬다. 김종국은 "지난 콘텐츠가 나간 이후로 건강 이상설이 많아서 여기저기 연락을 많이 받았다. 지금 현재는 많이 지나갔지만 뛰는 거나 이런 걸 할 때는 어지러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동행한 지인은 "어제 축구를 같이 했는데 공을 받을 때 조금 높은 볼이 오면 약간 흔들려 하시더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종국은 여전히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임을 시인했다. 그는 "'런닝맨' 촬영을 하고 왔는데 축구를 했다. 근데 몇 번 자빠졌다"고 전하면서도 "열심히 건강히 운동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 드리기 위해 야무지게 운동을 하러 갈 거다"라며 극복 의지를 다졌다.
헬스장에서 만난 박재훈 선수가 질환 중에도 운동을 이어가는 모습에 놀라자 김종국은 "제가 이 전정신경염을 극복하기 위해 프리웨이트 운동을 열심히 한다"며 남다른 관리 철학을 드러냈다.
앞서 김종국은 SBS '런닝맨' 촬영 중 달팽이관 이상을 호소하며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이상한 병에 걸렸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정식 진단명이 전정신경염임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귀에 염증이 난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틀을 아무것도 못 먹었다. 물도 못 마시고 죽다 살아났다"고 극심했던 통증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