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3일(금)

'숏박스' 김원훈♥엄지윤, 결혼 하루 만에 이혼... "웃음이 안 나"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인기 코너 '장기연애' 시리즈가 파격적인 결말로 막을 내렸다. 


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이 실제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뒤 하루 만에 '이혼'을 선언하며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엄지윤은 자신의 SNS에 "웃음이 안 나는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전날 열린 결혼식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차려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실제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같은 숏박스 멤버인 조진세가 엄지윤의 동생 역할로 출연해 독특한 세계관을 완성했으며, 게시물의 배경음악이 '이혼'으로 설정돼 있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엄지윤 인스타그램


결혼식 축가를 담당했던 가수 폴킴과의 SNS 댓글 대화도 화제가 됐다. 폴킴이 지난 2일 "결혼 축하해"라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자, 김원훈은 "형 축가해주신 거 너무 감사한데 오늘 이혼했다"고 답변해 예상치 못한 반전을 연출했다.


이에 폴킴이 "???"라고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까지 더해져 웃음이 배가됐다.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 특별한 행사는 실제 혼인이 아닌 '장기연애'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콘텐츠였다. 


팬미팅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150명의 팬들이 하객으로 초청돼 실제 예식과 동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앞서 각자의 SNS를 통해 "연인에서 부부로, 15년간의 소중한 사랑을 이어오다 2026년 4월 1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는 문구가 담긴 청첩장을 공개하며 현실 커플 못지않은 몰입도를 제공했다. 


실제 결혼식에 버금가는 대규모 연출과 정교한 기획, 그리고 하루 만에 터진 '이혼 폭탄'까지 더해지며 '장기연애' 시리즈는 마지막 순간까지 강력한 화제성을 증명했다.


엄지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