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3일(금)

"남의 돈 떼먹을 간 안 된다"... 이장우가 밝힌 순댓국집 미지급 사태의 진짜 전말

배우 이장우가 식자재 대금 미지급 논란에 대해 유튜브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2일 이장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논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을 다 정리한 뒤 영상을 올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기다려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살찐삼촌 이장우'


논란의 발단은 이장우가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이 축산물 유통업체에 돼지 부속물 대금 약 4000만원을 미지급했다는 보도였다. 이 문제로 이장우는 대금 미지급 의혹에 휩싸였다.


이장우는 영상에서 "내가 남의 돈 떼먹고 장사할 만큼 간이 큰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간 유통업체가 있고, 축산업체가 있다"며 "우리는 고기를 유통업체한테 받으면 그때그때 값을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지급 사태의 원인에 대해 "중간 경영업체가 경영이 악화되자 축산업체에 돈을 못 지급한 거다"라며 "그래서 미수금이 생기고, 이번 사건으로 번진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살찐삼촌 이장우'


이장우는 축산업체 사장과의 오해도 해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축산업체 사장님은 내가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오해한 거다"라며 "거기서 발생한 미수금을 당연히 내가 갚아야 한다고 오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축산업체 사장님께 연락을 드려서 오해를 다 풀었고, 미수금을 정리했다"며 "이번 일에 대해 도의적으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순댓국집 운영 방식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장우는 "나는 진짜 음식을 너무 좋아하고 그 중에 순댓국은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순댓국집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살찐삼촌 이장우'


그는 "메뉴 개발, 레시피 개발에 참여를 했다"며 "인테리어, 직원 관리 등 전체적인 세팅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어릴 때 친구 중에 정육점을 오래 한 정육 전문가가 있어서, 그 친구가 대표를 맡았다"며 "내가 얼굴만 걸고 뒤로 빠져 있던 게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계적인 부분에서 장난질을 쳤다, 동네 친구를 앉혀놨다는 의혹도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했다"며 "음식에 진심인 마음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는 주변을 보면서 생각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YouTube '살찐삼촌 이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