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목)

'주사이모 논란' 5개월 만에... '창백한 얼굴+어색한 미소'로 포착된 샤이니 키

보이그룹 샤이니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특히 논란 후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키의 복귀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샤이니의 단독 콘서트 소식을 발표했다. "전 세계 팀장님들 5월 29일 금요일 연차를 쓰더라도 눈감아주세요. 그날은 샤월(팬덤명 샤이니 월드)에겐 피할 수 없는 '정기후원단체 성과보고회 참석' 날이니까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년 만에 샤이니 4인이 함께 하는 단독 콘서트 [THE INVERT]로 알립니다. 샤이니즈백"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골든디스크 인스타그램


공개된 포스터에서 온유, 키, 민호, 태민은 금장 장식이 돋보이는 화려한 흰색 무대 의상을 착용한 채 밝은 미소를 보여줬다. 5개월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키는 다소 창백해 보이는 얼굴과 어색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샤이니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 The Trilogy I - 2026 SHINee WORLD VIII : THE INVERT' 콘서트를 진행한다. 약 1년 만에 열리는 완전체 공연으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혁신적인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 'INVERT'는 '뒤집다', '전환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과는 다른 연출과 시선으로 샤이니의 음악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서트는 키의 컴백 무대로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키는 작년 말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인 '주사이모 논란'에 연루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비의료인으로 알려진 인물에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시작됐고, 키는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키 인스타그램, 골든디스크 인스타그램


키는 당시 개인 SNS를 통해 "저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스스로 이런 일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 판단이 주변을 충분히 돌아보지 못하게 했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하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약 5개월간 공식 활동을 멈춘 키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재회하게 된다. 논란 이후 첫 공개 무대에서 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샤이니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본격적인 그룹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며, 키의 향후 개별 활동 계획에도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