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반려견과 함께 하루 160만 원짜리 초호화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1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엘사랑 1박 160만 원짜리 호캉스해보기 견 생 역 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반려견 엘사와 함께 특급 호텔에서 보낸 하루가 담겼다.
화려한 호텔 로비에서 시작된 호캉스에는 아옳이의 동생도 함께했다. 동생은 "사실 언니가 같이 호캉스 하자고 그랬으면 안 왔을 텐데 엘사 호캉스라 그래서 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은 이날 반려견 엘사의 전담 촬영을 맡았다.
호텔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개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됐다. 아옳이는 과거 유기견 봉사활동에서 개모차를 끌며 엘사와 첫 만남을 가졌던 추억을 떠올렸다.
아옳이가 예약한 객실은 한강뷰룸으로, 거실과 침실 모두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었다. 침실에는 엘사를 위한 각종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강아지 전용 러닝머신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특히 강아지용 죽과 히노끼탕, 반려견 전용 웰컴 키트 등 세심한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화장실에서는 여의도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어 아옳이는 "이렇게 도시를 바라보면서 반신욕을 할 수가 있다.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엘사가 강아지죽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본 동생은 "얘한테는 이거 거의 '흑백요리사'에서 셰프님이 만들어준 그런 급일 걸?"이라며 흐뭇해했다. 아옳이도 "지금 엘사 오마카세 먹는 거다"라고 맞장구쳤다.
아옳이는 처음에는 산책을 싫어했던 엘사가 이제는 산책을 잘하는 강아지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호텔 바로 앞이 회사라는 아옳이는 "내일 엘사와 조식 먹고 출근하려 한다"며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룸서비스로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 즐겼고, 부모님도 호텔로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호텔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는 35일 숙성한 티본 스테이크를 맛보며 특별한 가족 저녁식사를 가졌다. 칼까지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엘사는 작은 히노끼탕에서 반신욕을 하며 아옳이와 함께 힐링 타임을 보내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아옳이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145㎡ 세대를 약 66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해당 아파트 단지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 등이 거주하고 있다.
연 매출 80억 원 규모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CEO인 아옳이는 지난 2018년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