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수)

테슬라 주더니 이번엔 집?... 약속 꼭 지키는 토스 이승건, 또 '일' 터뜨렸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올해도 4월 1일 토스 내부에 눈길을 끄는 공지를 올렸다. 


이번에는 자신이 거주 중인 집을 팔아 직원 100명의 월세나 대출이자를 평생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공지에는 신청 방법과 추첨 일정도 함께 담겼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사내 슬랙에 "개인 명의로 소유한 제가 거주 중인 집을 팔고, 그를 통해 만들어진 차익으로 토스 팀원 100명의 월세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평생 지원하고자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직원들은 당일 밤까지 신청할 수 있고, 이후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이 정해지는 방식으로 안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건 토스 대표 /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다만 이번 공지는 토스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다. 사내 슬랙에 올라온, 사내 이벤트의 일환이다. 만우절 이벤트인지도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 


토스 측은 인사이트에 "매년 이맘때 이승건 대표 메시지가 올라오긴 했지만, 이번 공지가 만우절 이벤트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라면서도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이 대표가 4월 1일에 맞춰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온 적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대표는 그동안 4월 1일 전후로 사내에서 화제가 되는 공지를 여러 차례 올렸다. 지난해에는 계열사 직원 100명을 추첨해 일본 오키나와로 2박 3일 포상 여행을 보냈고, 2022년에는 테슬라 차량 10대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1년간 무상 대여한 바 있다. 


뉴스1


했던 약속은 지켜왔던 터라 이번 공지도 발표 직후 내부 관심이 폭발한 것으로 알려진다.


토스 측은 "실행 여부는 내부에서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밤이 돼야 알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