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는 체코로 결정됐다.
1일 체코는 이날 오전 3시 45분 체코 프라하 스타디온 레트나에서 열린 덴마크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 D 파이널에서 정규시간과 연장까지 2-2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과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포진한 A조의 남은 한 자리는 체코의 몫이 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는다.
당초 1월 기준 FIFA 랭킹 21위 덴마크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43위 체코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체코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건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체코는 20년 전 대회 당시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체코에 1승 2무 2패로 뒤져 있다. 마지막 대결은 2016년 평가전으로 당시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