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수)

"택시가 길 잘못 들어가 집 샀는데" 조현아, 금호동 아파트 10배 대박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가요계를 넘어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서도 '미다스의 손'으로 등극했다. 


우연히 길을 잘못 들어 산 아파트가 10배로 뛰고, 지인의 투자금을 1년 만에 3배 이상 불려주는 등 남다른 재테크 안목을 과시하며 자산 관리의 귀재로 떠올랐다.


조현아의 놀라운 투자 일화는 지난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2016년에 택시가 길을 잘못 들어 금호동에 가게 됐는데, 인프라가 너무 좋아 구매했다"며 "초기 투자 비용 대비 10배 정도 올랐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 실력도 수준급이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친구의 3000만 원을 1년 만에 1억 원으로 만들어줬고, 689만 원까지 떨어진 친구의 자산을 하루 만에 1400만 원으로 복구해줬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는 철저한 자산 관리 습관이 있었다. 조현아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 손에 이끌려 은행을 놀이터처럼 다녔다"며 "지금도 은행에 가면 3시간씩 머물며 세금과 지출 내역을 꼼꼼히 점검한다"고 말했다. 


친언니가 조현아를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취득했을 정도로 가족 전체가 자산 관리에 진심인 모습이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본업인 음악을 통한 수익도 상당하다. 그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일을 안 해도 저작권료 덕분에 타격이 없었다"며 매달 'N천만 원대'의 저작권 수입이 들어온다고 고백했다. 


특히 히트곡 '뷰티풀데이'의 저작권료를 어반자카파 멤버들과 지금까지 'N분의 1'로 나누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통 큰 면모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홀로서기를 위한 기획사 설립 과정에서 겪은 고충도 털어놨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그는 "외부 투자를 받지 않고 매니저와 회사를 차려 9개월간 헤어·메이크업 비용이 밀리기도 했다"며 "정산 후 통장에 40만 원만 남았을 때도 마음은 좋았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 / 앤드류컴퍼니


음악적 감성과 냉철한 현실 감각을 모두 갖춘 조현아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