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간 전국 예비군을 대상으로 놀이공원·박물관·관광지 등에서 할인 및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30일 국방부는 제58주년 예비군의 날(4월 3일)을 기념해 30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를 '예비군 주간'으로 지정하고, 4월 한 달 동안 예비군 대상 문화·레저 분야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혜택 대상은 1~8년차 전체 예비군이며, 적용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우대 혜택은 놀이공원, 레포츠·의류, 전자제품, 공연, 관광·관람, 미술관, 박물관 등 총 7개 분야 62개 시설에서 진행된다.
먼저 전국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는 무료 관람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지역의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비롯해 부산현대미술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등 전국 각지에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어 서울랜드는 정상가 대비 최대 62.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경주월드는 종일권 4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잠실과 부산점도 1일 종합이용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역별 관광지 혜택도 풍성하다. 강원도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주중 30%, 주말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세계자연유산센터,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제주목 관아 등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국 곳곳의 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혜택 이용을 위해서는 예비군 신분 증명이 필요하다. 모바일 '예비군앱'에 접속해 '나의 정보' 메뉴에서 소속 정보를 제시하거나, 예비군훈련 소집통지서·문자메시지 등으로 인증하면 된다.
국방부는 "예비군 주간에 실시되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할인 혜택을 통해 국가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예비군에 감사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혜택 내용과 이용 방법은 국방부 및 예비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