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의 따뜻한 진심이 담긴 과거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호동의 미담글이 공유되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담글 작성자 A씨는 "식당에서 만난 적 있는데 난 그때 혼자 소주 먹고 있었다. 그날 뭐 때문에 힘들었는지 이제 기억도 안 난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내가 좀 너무 그래 보였는지 강호동이 나한테 와서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라고 하는 거다. 너무 놀랬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저 세 마디가 정말 좋았다. 아직도 그 기억으로 위로 받고 산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강호동은 A씨의 밥값까지 계산해 줬다고 한다. A씨는 "계산해 주는 거 다 들렸는데 '감사합니다'가 안 나왔다. 쳐다볼 용기도 없었다. 나는 강호동 말 듣고 고개 박고 울고 있었다. 쪽팔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A씨는 "언젠가 또 이렇게 우연히 만나면 말해주고 싶었는데 만나지 못하고 있다. 이 글이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강호동이)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8년 전에 진짜 진짜 감사했다고 덕분에 위로받고 열심히 사람 있다고"라고 덧붙여 가슴을 울렸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국민 MC는 인성부터 다르다", "힘들 때 누군가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강호동 다시 보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