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0일(월)

박수홍, 친형에 제기한 손해배상액 198억→98억 낮췄다... 이유 보니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청구액을 대폭 줄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문화일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박수홍은 친형에게 요구했던 손해배상액을 기존 198억 원에서 98억 원으로 100억 원 가량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친형 내외가 횡령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은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박수홍의 손해배상 청구액은 지속적으로 변화해왔다. 2021년 6월 첫 소송 제기 당시에는 약 86억 원을 요구했으나, 같은 해 7월 116억 원으로 증액했고, 2023년에는 198억 원까지 확대했었다.


뉴스1


하지만 박수홍은 최근 이를 약 98억 원으로 조정하며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무리하게 욕심낼 생각은 없다"며 "법원이 인정하는 실질적인 범위 안에서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은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형사 재판을 통해 명백하게 잘잘못이 밝혀진 만큼, 법의 현명한 판단 아래 피해에 대해 합당한 보상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민사재판은 4월 3일 열릴 예정이다.


박수홍 친형 부부 / 뉴스1


앞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 모(57) 씨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확정받았다. 배우자 이 모(54) 씨 역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