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OA 멤버 권민아가 화상 사고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직장에서 재출발을 알렸다.
지난 28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취업 소식을 공개하며 치료비 마련을 위한 결심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비록 아직 얼굴에 흉터는 선명해도 치료비도 장기간 받을 만큼 벌려면 내가 쉴 때가 아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상담실장이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상담실장이라는 일이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러 갔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면접 결과에 대해 "대표원장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목동 지점의 한 식구가 됐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오는 4월 4일부터 정식 출근하니 믿고 가는 피부과에 많이 와달라"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취업은 그동안의 준비 과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보인다.
이번 재취업 발표는 권민아가 최근 겪은 의료 사고 이후 전해지는 근황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 1월 수면 상태에서 슈링크 리프팅 시술을 받던 중 심재성 2도 화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권민아는 "눈을 떴을 때 살이 찢어지는 고통이 느껴졌고, 피부 손상과 물집이 심각했다"며 해당 병원을 상대로 의료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권민아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지난해 11월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하고 독립적인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