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초동 416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고 글로벌 음원 및 음반 차트를 휩쓸었다.
27일 소속사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신보 초동 기록으로 다시 한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아리랑'은 일주일간 416만 9464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성적은 지난 2020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서울 : 7'이 세운 초동 337만 장을 가뿐히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신보는 공개 약 10분 만에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으며, 발매 당일에만 398만 장이 팔려나가 올해 발매된 음반 중 하루 최다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의 화력도 거세다. 애플 뮤직에서는 21일 기준 미국과 일본, 독일 등 102개 국가 및 지역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 115개 지역에서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발매 첫날 역대 자신들의 음반 중 최다 재생 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애플 뮤직 내 당일 최다 스트리밍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일본 시장 역시 '아리랑' 열풍이다. 오리콘 3월 30일 자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르며 팀 통산 7번째 1위 작품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올해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다 주간 판매량을 기록한 이들은 '주간 앨범',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까지 싹쓸이하며 오리콘 3관왕을 달성했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한 이번 음반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보편적인 삶의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스윔'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 피어 17 루프탑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