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7일(금)

"직원이 치울 거야" 음식물·카트 방치한 부모... "애들이 보고 배운다" 비판 쏟아져

대형 가구 매장 내 레스토랑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가르치는 장면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공식 SNS에는 경기도 광명 소재 매장에서 촬영된 한 가족의 식사 후 모습이 담긴 제보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부부와 세 자녀로 보이는 가족이 식사를 마친 뒤 자리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부모 중 한 명이 자녀를 향해 "여기 그냥 두면 직원이 알아서 치울 거다"고 말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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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식사를 마친 테이블 아래에 쇼핑 바구니가 그대로 방치된 모습이 담겼다. 인접한 테이블 역시 음식물과 쓰레기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다.


해당 매장 레스토랑은 이용객이 식기를 반납하고 자리를 정리하는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제보된 가족은 이러한 이용 원칙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민폐를 가르치고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더니", "딱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며 "예전 같으면 바로 엄마한테 등짝 맞고 바구니 제자리 두고 오고, 엄마는 테이블 닦고 날 기다리고 있었을 듯"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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