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7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늘 28일부터 2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로 인한 교통 혼잡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여러 스포츠 경기가 동시에 개최된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2026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5~2026 프로농구' 경기가 진행되며,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전국소년체전 출전을 위한 농구와 유도 종목의 서울시 대표 선발전이 열릴 예정이다.
문제는 주차 공간 부족이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가 진행되면서 제1, 3, 4, 5 주차장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로 인해 기존 1556면이던 주차면이 876면으로 줄어들면서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8일부터 29일까지 약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