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선이 첫째 아들의 공군 입대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김지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사랑하는 큰아들 지훈이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대를 하게 됐다"며 아들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김지선은 "역시 지훈이답게 차근차근 준비해서 원하던 공군에 입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머리 자를 때도 함께 웃으며 장난치고 해서, 난 이상한 엄마인가 보다 했는데, 막상 이별의 시간이 되니 결국 눈물이 터진 엄마를 다독여 주며 퇴소식 때 보자고 하고 늠름하게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지선은 "요즘 군대 편해졌다 편해졌다 하지만, 집 떠나면 다 고생 아니겠냐"며 아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모쪼록 좋은 선임과 좋은 동기 만나서 그 안에서 지훈이의 선한 품성이 더욱 강건하고 진하게 성장하길 기도해 본다"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지선이 공개한 사진에는 훈련소를 찾은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훈 군은 막내딸을 안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부모와 셀카를 찍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과의 작별 인사부터 훈련소로 향하는 순간까지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김지선은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세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지선은 출산 후 아이들과 함께 SBS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 '걸어서 환장속으로' 등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