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홍콩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4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컴플렉스콘 홍콩! 정말 멋진 밤이었다, 나와 함께 즐겨준 모든 분께 사랑을 보낸다"는 글과 함께 공연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가슴 부분이 드러나는 과감한 상의와 속옷을 연상시키는 초미니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에서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부츠를 매치한 전신 룩에서는 섹시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니는 22일(현지 시각)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 '컴플렉스콘 홍콩' 행사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 제니는 '만트라'를 시작으로 '러브 행오버', '위드 더 아이이(웨이 업)', '스타트 어 워', '서울 시티', '엑스타라 엘', '핸들바스', '드라큘라 (제니 리믹스)', '댐 라이트', '라이크 제니' 등 총 10곡의 세트리스트를 소화했다.
특히 솔로 정규 1집 '루비' 수록곡들을 리믹스 버전으로 재구성해 선보였으며, 지난달 록 밴드 테임 임팔라와 함께 발표한 협업곡 '드라큘라'의 리믹스 버전을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곡의 리믹스 버전은 퇴폐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으로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제니는 이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한 여유 있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관객들은 제니의 곡 대부분을 함께 부르며 집단 합창으로 호응해 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