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5일(수)

유튜브 고정만 12개인 곽범, 무명 시절 아기 돌반지까지 팔아야 했던 사연 고백했다

개그맨 곽범이 무명 시절 4인 가족 생계를 위해 아내 가방과 딸들 돌반지까지 팔았던 극심한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곽범은 유튜브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에 출연해 무명 시절의 어려웠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해당 영상은 "곽범 또 시작이네 Tlqkf"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유튜브 '천상여자 김지유'


영상에서 김지유가 "오빠는 무명 때 어땠냐. 많이 힘들었냐"고 묻자, 곽범은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곽범은 "내가 얼마 전에 쇼츠를 봤는데, 내가 '개콘' 할 때 출연료가 50 얼마였다고 말한 게 있었다"며 "근데 거기에 댓글이 되게 안 좋더라. '일주일에 그 정도면 많이 버네'라더라"고 말했다.


유튜브 '천상여자 김지유'


이어 그는 당시의 실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곽범은 "근데 나는 그때 4인 가족이지 않았나. 나는 (방송에서) 편집이 되면 100만 원 근처까지 한 달에 줄어들었다"며 "근데 그건 모르시고.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니네. 많이 벌었네' 그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 토로했다.


곽범은 "다른 거는 안 긁히는데, 거기에는 긁히는 거다. 내가 힘들었던 시절이 있으니까"라며 당시의 아픈 기억을 드러냈다.


특히 곽범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소중한 물건들을 팔아야 했던 절박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 그는 "네 명 가족인데 잔액이 1원도 없었을 때가 있었다. 진짜 없을 때는 와이프가 일하면서 샀던 가방, 이런 거를 팔아서 (생계를 유지한) 그런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천상여자 김지유'


곽범은 "딸들한테도 미안한 게, 아기들 돌 반지를 돈이 없어서 팔았다. 그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더 잘해주려고 한다"며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곽범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웹 예능만 12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