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의 공개를 앞두고 빅히트 뮤직 측이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파격적인 일상 공개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스크리닝 행사에는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와 바오 응우옌 감독, 제인 차 커틀러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가 참석해 작품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멤버들의 비속어 사용이나 소주를 마시는 장면, 게임을 즐기는 모습 등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사적인 순간들이 가감 없이 담겼다.
이에 대해 김현정 VP는 "물론 내부에서도, 아티스트들도 고민을 많이 했다. BTS의 새로운 챕터 2.0을 시작하면서 진정성 있고 솔직한 모습, 성숙한 방탄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완성본을 접한 멤버들의 반응도 전해졌다. 김 VP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에 낯설어하긴 했지만 만족했다. 또 예쁘게 담아준 바오 감독에도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베일을 벗는 'BTS 더 리턴'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하나로 뭉친 방탄소년단이 자신들만의 음악을 완성해가는 컴백 여정을 그린다.
2013년 데뷔 이후 수많은 기록을 써 내려온 이들이 지난 시간을 복기하고 아티스트로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고뇌와 열정의 과정이 조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