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4일(화)

컴백한 BTS '아리랑' 후광 탑승하려고 이강인 앞세워 '파리랑' 해봤다는 PSG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 컴백을 계기로 프랑스 프로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이 '파리랑(PARIRANG)'이라는 한글 이미지를 내세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최근 PSG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TS가 '아리랑'으로 컴백했길래 PSG는 '파리랑' 해봤다"는 문구와 함께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다. PSG에는 한국인 선수 이강인이 소속돼 활약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PSG 선수 7명이 나란히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BTS 멤버 수와 같은 7명을 맞춘 구성이다.


(왼쪽) 방탄소년단 '아리랑' 포스터, (오른쪽) PSG가 SNS 계정에 공개한 '아리랑' 패러디 포스터


사진 중앙에는 이강인이 자리했고, 우스만 뎀벨레, 누누 멘데스,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마르퀴뇨스, 데지레 두에, 비티냐 등 팀 핵심 선수들의 실루엣이 함께 담겼다.


BTS의 컴백 콘셉트를 패러디한 형식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요소를 적극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아리랑'을 '파리랑'으로 변형한 언어유희가 눈길을 끌며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한국 문화를 활용한 재치 있는 마케팅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PSG는 최근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강인이 팀 내 입지를 넓히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팬들의 관심도 함께 커진 상황이다.


이를 접한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센스 있다", "이강인 센터다", "감다살", "PSG가 한국을 너무 사랑한다", "파리랑 강인이랑", "관리자님 혹시 한국인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 / GettyimagesKorea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점검 일정으로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은 뒤, 다음 달 1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21일 PSG 원정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이강인은 23일 대표팀에 합류해 상태를 점검받고 있다. 부상 당시 강한 태클로 쓰러지며 우려를 낳았지만, 현재로서는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몸 상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으로, 코트디부아르전 출전 여부나 출전 시간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조절될 가능성도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