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2일(일)

BTS '아리랑'으로 화려한 귀환... 발매 하루 만에 400만 장 판매 '대기록'

3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음반 시장에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발매 첫날부터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신들의 기존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일 한터차트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BTS의 신작 '아리랑'은 발매 첫날 398만장이 판매되며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오후 1시 앨범이 공개된 후 불과 10분 만에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BTS가 2020년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초동 판매량 337만장을 하루 만에 넘어선 수치다. 초동 집계 기간이 아직 남아있어 최종 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BTS / 빅히트뮤직


글로벌 차트에서도 '아리랑'의 위력이 입증됐다. 이탈리아, 멕시코, 스웨덴을 포함한 8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 역시 21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BTS의 독주가 이어졌다. '스윔'은 멜론과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톱100'에는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스윔'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1일 0시까지 1위 자리를 지켰고, 21일 오전 10시에도 여전히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수록곡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도 같은 시각 멜론 '톱100' 2위에 랭크되며 상위권을 BTS가 장악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윔' 뮤직비디오는 미국, 영국, 멕시코, 프랑스 등 70개 국가 및 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바디 투 바디'는 오디오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국가에서 높은 조회수를 달성했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앨범 '아리랑'은 BTS만의 정체성과 보편적 감정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이틀곡 '스윔'은 삶의 흐름 속에서도 끊임없이 전진하는 의지를 표현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뉴스1


BTS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