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데미 무어, '치매 투병'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생일 축하... "필요한 건 사랑뿐"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3월 20일 69세 생일을 맞아 전 부인 데미 무어로부터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20일 데미 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ll you need is LOVE. Happy birthday, BW!"라는 글과 함께 브루스 윌리스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루스 윌리스가 손녀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평화로운 일상의 한 장면을 보여준다.


브루스 윌리스는 현재 치매와 실어증으로 인해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는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발표했으며, 이듬해인 2023년 2월에는 전측두엽성 치매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브루스 윌리스는 1980년대부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로 활약해왔다. 1987년작 '다이 하드'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했다. 그의 연기력은 골든글로브상과 에미상 수상으로도 인정받았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1987년 결혼해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이어가다 2000년 이혼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23세 연하인 엠마 헤밍과 재혼해 현재까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생일 축하 메시지는 이혼 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두 사람의 우호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