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왕과 사는 남자', 1400만 관객 돌파... 마블 '어벤져스' 제치고 역대 흥행 5위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5일 만에 관객 14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20일 쇼박스는 오전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 수가 1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개봉 45일째인 이날 오전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


이번 기록으로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에서 5위 자리를 차지했다. 기존 5위였던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 개봉, 1397만 명)을 제치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현재 1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총 5편이다. 1위는 '명량'(1761만 명), 2위 '극한직업'(1626만 명), 3위 '신과 함께-죄와 벌'(1441만 명), 4위 '국제시장'(1425만 명)이 차지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다섯 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한 작품이 됐다.


20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예매 현황을 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예매율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예매량은 16만 장을 넘어선 상태다. 이런 흐름으로 볼 때 관객 동원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렸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