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빵덕후임을 제대로 인증한 배우 서범준이 한 제과 브랜드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으며 '성공한 덕후'가 됐다.
지난 19일 서범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쉘 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범준은 자신의 몸집만 한 초대형 사이즈의 '쉘위' 박스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리온 측에서, 오직 그를 위해 특별 제작한 초대형 '쉘위'를 깜짝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쉘위'는 오리온이 지난 1월 생크림 파이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야심 차게 출시한 제품이다.
이러한 깜짝 선물의 배경에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서범준의 지독한(?) '빵 사랑'이 있다.
방송 당시 서범준은 아침 8시부터 오픈런으로 구한 두바이 크루아상을 순식간에 해치우는가 하면, 자신만의 '빵지순례' 지도를 따라 온종일 빵 쇼핑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 달 빵값으로만 40만~50만 원을 지출한다고 고백해 패널인 전현무와 박나래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길거리에서도 갓 구운 빵 향기를 참지 못하고 시식을 멈추지 않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사며 해당 빵집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효과를 낳았다.
이처럼 방송을 통해 증명된 서범준의 '빵덕후' 면모가 브랜드 측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세상에 단 하나뿐인 초대형 선물로 이어진 셈이다. 팬들은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이다", "빵에 진심이더니 결국 브랜드가 알아봤다"며 축하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드라마 '알고있지만'으로 데뷔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범준은 최근 드라마 '우주메리미'를 통해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극 중 유메리(정소민 분)를 배신하는 전 남자친구 '김우주' 역을 맡은 그는, 자칫 뻔뻔해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로맨틱코미디 부문 남자 조연상을 거머쥐며 탄탄한 연기력까지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