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1일(토)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10대로 '아파트주차장' 무단 주차... 허위 안내문까지 붙였다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 수십 대가 무단으로 주차 공간을 점유하고 있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지난 19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10대 무단주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 약 10대가 주차면을 개인 공간처럼 사용하고 있다.


보배드림


이 오토바이들의 소유자는 한 명으로 추정되며, 관리사무소 동의 없이 허위 안내문까지 부착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이 관리 규약에도 어긋난다는 점이다. 해당 아파트는 규약상 이륜차, 트레일러, 카라반 등의 주차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오토바이들이 버젓이 주차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오토바이들은 아파트에 정식 등록되거나 추가 주차비를 납부한 차량도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보배드림


이와 관련해 주민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오토바이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량 등록을 안 받아주는데 주차비를 어떻게 내냐", "그래도 피해 안 가게 한 칸에 몰아넣어놨네", "규약상 금지면 주차비 내려 해도 못 내는 거 아니냐" 등 일부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공용 주차장을 개인 창고처럼 쓰는 건 문제다", "번호판도 없는 건 불법 아니냐", "대포 오토바이 아니냐, 훔친 거 아니냐" 등 비판적인 반응도 이어지며 의견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