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추성훈이 반한 도쿄 살기 좋은 동네 1위 기치조지 완벽 정복 (영상)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일본 도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동네 1위'로 꼽히는 기치조지를 방문해 현지의 생생한 매력을 전했다.


지난 19일 '추성훈 ChooSungHoon' 채널에 업로드된 이번 영상에서 추성훈은 도쿄 시내에서 약 20~30분 거리에 위치한 기치조지의 자연경관과 로컬 맛집, 그리고 합리적인 물가 수준을 직접 확인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도쿄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추성훈 유튜브


평소 화려한 도시 이미지를 즐기던 추성훈도 기치조지 특유의 여유롭고 서정적인 분위기에 매료되어 '추산뽀'라는 자신만의 산책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치조지는 일본의 젊은 층과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동네로 알려져 있다.


추성훈은 기치조지 역에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활기찬 에너지에 놀라움을 표하며 본격적인 탐방에 나섰다. 특히 그는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팁으로 일본의 맛집 예약 애플리케이션인 '다베로그'를 소개했다.


그는 평점 3.5점 이상이면 실패 없는 맛집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어 버전이 출시되어 한국 여행객들도 캐치테이블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실제로 그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카페와 식당을 예약하며 기치조지의 미식 문화를 체험했다.


추성훈 유튜브


탐방 중 추성훈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기치조지의 합리적인 생활 물가였다. 그는 우연히 들른 부동산에서 시내 중심가 대비 절반 수준인 월세 시세를 확인하고 감탄했다.


도쿄 시내에서 250만 원 정도 하는 크기의 집이 이곳에서는 130~140만 원대면 가능하다는 사실에 "살기가 정말 좋은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현지 마트와 주류 판매점을 방문해 식재료와 위스키 가격이 시내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직접 비교하며 기치조지가 왜 거주 만족도 1위인지 실감했다.


이번 여정의 백미는 기치조지의 명소인 이노카시라 공원과 지브리 미술관 주변 산책이었다. 추성훈은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며 지브리 스튜디오의 감성이 묻어나는 동네 곳곳의 소품샵과 풍경을 즐겼다. 


추성훈은 기치조지의 로컬 맛집에서 팬케이크와 야키토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먹방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비록 예약 문제로 가고 싶었던 함바그 맛집은 방문하지 못했지만, 차선책으로 선택한 식당에서도 수준 높은 맛을 경험하며 기치조지의 탄탄한 인프라를 칭찬했다.


추성훈 유튜브


그는 "나이가 들수록 이런 여유로운 곳이 좋아진다"며 욕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걷는 즐거움을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이노카시라 공원 벤치에 앉아 까마귀와 교감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치조지야말로 도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추산뽀' 기치조지 편은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도쿄 로컬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다.

추성훈은 시청자들에게 "낮에는 기치조지에서 여유를 즐기고 밤에는 인근 코엔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코스를 추천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추성훈 ChooSung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