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BTS 광화문 공연, 슈퍼볼 연출가가 이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 '기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집중되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8시 방탄소년단이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단독 생중계된다. 공연 연출을 맡은 인물은 해미시 해밀턴으로, 그는 세계적인 라이브 연출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공동취재) 2026.3.19/뉴스1


해밀턴은 에미상, 그래미, 오스카 시상식을 비롯해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등 굵직한 행사들을 연출해왔다. 


해밀턴의 연출 특징은 짧은 공연을 완성된 영화 같은 라이브 쇼로 재구성하는 데 있다. 그는 카메라 동선과 무대 전환, 조명과 특수효과를 초 단위로 설계해 현장 관객과 방송 시청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독보적인 연출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슈퍼볼 무대에서는 비욘세, 마돈나, U2 등이 해밀턴의 연출 하에 공연을 펼쳤고, 이들의 무대는 '시네마틱 라이브'라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라이브 연출의 최고봉에 있는 해밀턴이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에 참여하면서, 이번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대한민국의 심장부에서 펼쳐지는 '세계형 K컬처 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일(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매한다. 총 14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팀의 정체성과 깊은 사랑을 담았다.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제목으로 삼아 팀의 뿌리와 멤버들의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