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목)

'부부의세계'로 사랑받던 중에 '학폭 논란' 일은 여배우, 5년 만에 근황 전했다

배우 심은우가 5년 만에 근황을 전하며 학교폭력 논란 이후의 삶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최근 심은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음심은우'를 통해 일본 여행 중 책을 읽으며 느낀 심경 변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미워할 수밖에 없는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까 그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이 더 이상 저한테 남아있지 않더라"고 말했다.


유튜브 '마음심은우'


심은우는 이러한 변화의 이유에 대해 "제가 그 시간에 머물러 있어서 그 상황을 못 벗어나고 '지금도 불행하고 앞으로도 불행할 거야'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상대 때문이라고 느꼈다"며 "지금은 오히려 상대가 잘 살길,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해 보니 제가 더 이상 과거에 있지 않더라. 내 현재, 미래가 불행할 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영상에는 심은우가 연극 활동에 도전하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연극 '노란 달' 오디션 지원서를 작성하는 장면을 공개했으며, 1차 합격 소식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차 오디션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마음심은우'


심은우는 오디션 탈락에 대해 "떨어졌는데 괜찮다. 지금까지는 오디션 기회도 많이 없었는데 오디션을 본다는 것 자체가 저한텐 감사한 일이고 즐겁고 앞으로 제가 보게 될 수많은 오디션은 즐기면서 준비해서 합격 소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우는 앞서 "5년 만에 인사드린다. 8년 차 요가 강사로 요가를 안내하고 지도하고 있다. 5년 배우 생활을 못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학폭 논란이 있었고 결론적으로는 학교폭력이 아니라는 결과를 긴 시간 동안 싸워서 받게 됐다. 활동을 쉬면서 오디션을 딱 한 번밖에 못 봤다"고 지난 시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유튜브 '마음심은우'


심은우는 지난 2021년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폭로자 A씨를 고소했으며, A씨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심은우 측은 "수사 과정에서 심은우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들이 나왔고 이는 수사 결과에도 명시됐다"고 밝혔다.


심은우의 측근은 "심은우는 이를 극복하고자 꾸준히 심리 상담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슴 통증과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엔 틱장애까지 발병됐다"고 전하며 그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