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목)

개그우먼 출신 前서울시의원, 지역 주민들에게 10억 넘게 빌리고 잠적

개그우먼 출신으로 서울시의원을 지낸 A씨가 지역 주민들과 구청 직원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후 행방을 감춘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전직 서울시의원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서대문구 지역 주민들과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전을 차용한 뒤 상환하지 않고 사라진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경찰 조사 결과 피해 금액은 10억 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수도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사건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A씨는 1990년 방송사 공채를 통해 개그우먼으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웃음치료사 등으로 활동했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A씨의 정체를 두고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