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목)

무박4일 강행군 끝에 원유 '우선공급' 받아낸 강훈식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이 '특급칭찬'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유 도입 성과를 거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성과도 기대 이상"이라며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무박 4일로 UAE에 다녀온 강 실장을 향해 "위험해서 걱정됐는데 잘 하셨다"며 이같이 격려했다. 


앞서 강 실장은 전략경제협력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번 회담에서 UAE는 한국에 원유를 최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고, 중동 정세 변화 시 원유를 긴급 구매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를 통해 1800만 배럴 원유 도입이 확정됐다. 나프타를 적재한 선박도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인공지능(AI)허브 유치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파견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도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엑스에서 "(차 의원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민석 (국무)총리님과 역할분담 잘 하셔서 글로벌 AI 허브 꼭 유치하시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차 의원의 엑스 게시물을 공유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차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서 "글로벌 AI 허브는 제가 처음 구상하고 제안해 정부가 공식 추진하기로 한 프로젝트"라며 성과를 설명했다. 


강훈식 비서실장 / 뉴스1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리 정부는 김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글로벌 AI 허브 유치위원회를 발족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이주기구(IOM),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식량계획(WFP)과 '글로벌 AI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